▶ 알파룸 / 베타룸 / 펜트리 인테리어 활용하기
▶ 알파룸 베타룸 펜트리 차이
▶ 알파룸, 베타룸, 펜트리 단점
알파룸은 다른 방들과 다르게 사용자의 취향이 반영된 독특하고 특별한 공간인 것같습니다.
그래서 더 매력적인데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모아보았습니다.
알파룸 활용 방법
◆ 홈카페 / 홈바
집 전체 인테리어를 예쁜 카페처럼 꾸미시는 분들 많으시죠.
햇살과 함께 나만의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거나 퇴근 후 아늑한 조명과 함께 술 한잔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공간이라면 글라스재질의 폴딩도어를 설치하면 개방감을 줄 수 있습니다.
◆ 홈오피스 / 서재 / 줌룸
코로나 이후로 재택근무 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생활하는 공간과 분리된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공간도 필요해졌습니다.
특히 화상(영상)으로 미팅하는 일이 많으면 줌룸(Zoom Rooms)으로 꾸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 공간분리를 위한 가벽을 설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 아이들을 위한 공간 - 놀이방 / 스터디룸
아이가 생활하는 방도 있지만 오직 아이에게 맞춰진 공간이 있으면 가족의 행복도 더해질 것 같습니다.
천을 씌운 아지트라든지, 정글짐 같이 활동성 있는 놀이방이나 미국식 홈스타일의 영어 스터디룸도 인기가 많습니다.
아이의 활동성을 위해서 이 공간만 따로 층간소음 방지 매트와 방음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드레스룸 / 슈즈렉
계절별 옷이나 패션 소품 등이 많으신 분이라면 한 공간에 편집샵처럼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은 필수입니다.
옷장이나 리빙박스에 수납하면 공간활용에는 좋을지몰라도 어디에 뭐가 있는지 확인이 어렵고 보관 상태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럴때 수납할수 있는 렉이나 헹거 등은 벽 사이즈에 맞게 맞춤으로 설치해야 깔끔해보입니다. 또 슬라이딩 붙박이장을 이용하면 수납공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작업실 / 취미 / 가드닝룸 / 홈시네마
알파룸은 다양한 취미 공간으로도 쓰일 수 있는데요, 이런 곳은 소유자의 센스가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테리어 집 꾸미기의 정수이죠.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창의력을 발휘해 나만의 애정어린 공간을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알파룸 베타룸 펜트리 차이
알파룸이 생기게된 이유
알파룸은 평면설계상 남는자투리 공간을 의미합니다.
2000년대 초 건설사들이 2베이,3베이, 4베이 등 베이 경쟁을 하기시작했습니다.
베이가 많을수록 전면 발코니를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실사용 면적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발코니 폭이 길어지다보니 거실과 방, 방과방, 주방과 거실, 각 사이에 자투리 공간이 생게나기 시작했고 이 공간을 알파룸, 베타룸, 펜트리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알파룸, 베타룸, 펜트리 차이
안방에 있는 알파룸은 베타룸으로 불리기도 하며 주로 사이드쪽에 있는 평형에서 나옵니다.
주방과 방 사이에있는 알파룸을 펜트리라고도 합니다. 펜트리는 뜻 그대로 해석하면 식료품 저장 창고입니다.
최근 사용 목적에 구애받지않고 다양한물건들을 수납하여 실용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알파룸은 전용 85㎡(30평형) 내외의 중대형 평형에서 많이 볼수 있으며 60㎡(18평형) 이하 소형평형에도 최근 많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발코니(베란다), 테라스 처럼 서비스 면적으로 전용면적에들어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알파룸, 베타룸, 펜트리 단점
실주거 공간 내에 있기 때문에 난방은 가능하지만, 냉방은 어려운 경우가 많아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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